물수제비 퐁퐁퐁

유성규 동라이브 바카라/ 김주경 그림

100쪽 / 148*208mm
출간일 2015년 7월 4일 / 값 10,000원
ISBN : 979-11-85934-06-8  74810
979-11-85934-07-5(세트)
주 대상: 초등 전학년

주제어: 동라이브 바카라, 동시, 라이브 바카라

어린이와 라이브 바카라를 무척 사랑하는 할아버지 시인이 들려주는
다정다감하고 생활 속 소박한 감동이 있는 라이브 바카라와 동라이브 바카라를 만나보세요

유성규 라이브 바카라시인은 1930년에 태어나 20대부터 라이브 바카라를 발표하기 시작해, 60년 동안 라이브 바카라를 지어온 원로 문인입니다. 195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라이브 바카라 <청자(靑瓷)가 당선하였고, 1962년에 <산(山)으로 자유문학지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제6회 가람라이브 바카라문학상과 제5회 육당라이브 바카라문학상과 여러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유성규 라이브 바카라시인은 우리 현대 라이브 바카라 역사에서 전통 라이브 바카라의 미학을 계승하며 현대 라이브 바카라의 지평을 확대한 시인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1964년에는 지금의 ‘한국라이브 바카라시인협회’인 ‘한국라이브 바카라작가협회’를 주도적으로 만들었고, 1989년에 라이브 바카라전문지 《라이브 바카라생활》을 발행하여 지금껏 라이브 바카라를 우리 일반에 널리 알리는 일과 함께 실력 있고 새로운 라이브 바카라시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유성규 라이브 바카라시인은 라이브 바카라를 지어 온 기간에 비해 많은 라이브 바카라집을 내지 않았지만, 85세가 넘은 지금도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지은 라이브 바카라들에서 <소록도 가는 길이 고등학교 교과서에, <상(像)이 중학교 교과서에, <우리 식구가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유성규 라이브 바카라시인은 라이브 바카라 말고도 동라이브 바카라도 많이 지었는데, 지은 동라이브 바카라들의 소재를 보면 인형, 필통, 동생, 식탁, 누나 같은 일상과 생활 속 소재가 많습니다. 추상적이거나 어려운 소재나 삶의 바깥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고, 만지고 생활하는 삶의 모습과 삶이 담긴 소재를 즐겨 다루면서 다정다감하고 생활 속 소박한 감동을 주는 라이브 바카라와 동라이브 바카라를 짓고 있습니다.

하얀 차 까만 차가 꼬리 물고 쌩쌩쌩 / 빨간 차는 엄마 차 엄마 차는 꼬마 차 /
큰 차들 으스대지만 꼬마 차가 귀엽다 - <빨간 꼬마 차 전문

보글보글 끓는다 구수한 된장찌개 / 군침이 절로 돈다 탐스런 총각김치 /
우리 집 식탁 위에는 웃는 얼굴뿐이다 - <우리 집 식탁 전문

동라이브 바카라는 우리 민족만이 가진 우리 가락인 라이브 바카라로 어른이 어린이들을 위해 쓰거나 어린이가 쓴 라이브 바카라를 말합니다. 동라이브 바카라도 라이브 바카라처럼 정형시이며, 라이브 바카라의 3장 6구 12음보 형식과 어린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함께 어우러져 지어야 합니다. 또한 서정성도 잘 드러나야 합니다. 이렇게 형식과 내용이 잘 조화를 이룬 동라이브 바카라여야 시로써, 시적 기능을 하며, 서정시가 갖는 감동을 독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얄팍한 눈꺼풀이 묵직이 내려앉고 / 고드름 떨어지는 소리 귀에 쏙 들어오고 /
깊은 산 놀란 개구리 물에 퐁당 빠졌다 - <봄인가 봐 전문

시인의 풍부한 시정신이 드러난 라이브 바카라와 동라이브 바카라

유성규 라이브 바카라시인은 오랜 세월 많은 라이브 바카라를 지어 오면서,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색하고, 공부하고, 명상하면서 중요한 작품들을 발표하였습니다. 지금도 어느 라이브 바카라시인들 못지않게 작품을 쓰며 현역에서 활동하며, 라이브 바카라 보급과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 근대화와 민주화를 거친 격동기의 시대를 산 시인이 쓴 라이브 바카라에는 시대를 향한 철학, 사상, 비평이 담겨 있으며, 시대정신과 실험정신을 앞서서 강조하고 작품으로 발표하여 현대라이브 바카라의 지평을 새롭게 연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반 라이브 바카라 못지않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동라이브 바카라를 짓고 새로운 시도도 많이 한 라이브 바카라시인입니다.

이 《물수제비 퐁퐁퐁》 동라이브 바카라 모음 책에는 시인이 지은 동라이브 바카라 말고도 어린이와 일반 독자가 우리 라이브 바카라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라이브 바카라도 함께 실었습니다.

산마을 큰 애기 허리춤에 뽀얀 살 / 할머니 마을 가고 고양이는 조올고 /
심심한 바람을 만나 알밤 하나 뚝 진다 - <적(寂) 전문

보리밭 종달새는 하늘에서 놀고요 / 우리 논 뜸북이는 물속에서 논대요 /
나는요 텔레비전 속에 들어가서 놀아요 - <어디에서 놀까요? 전문

《물수제비 퐁퐁퐁》은 유성규 라이브 바카라시인의 풍부한 시정신이 드러난 라이브 바카라와 동라이브 바카라 그리고 정겨운 그림으로 어린이들이 동라이브 바카라와 라이브 바카라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동라이브 바카라 모음 책입니다.

차례

시인의 말

1장 구슬치기
무등 타고 15 / 빨간 꼬마 차 17 / 내 동생 18 / 할아버지 20 / 우리 집 식탁 22 /
일기장 24 / 구슬치기 26 / 엄마는 백 점 귀신 28 / 입학 날에 30 / 놀이터에서 32 /
재롱 34 / 내 서랍 36 / 봉숭아 물들이기 38 / 저 깊숙이 40

2장 졸졸졸 따라가요
나무의 생각 45 / 봄인가 봐 46 / 겨울나무 48 / 아, 봄이다 50 / 눈 오는 날 52 /
눈사람 54 / 봄이 와요 56 / 졸졸졸 따라가요 58 / 여름 나들이 60 / 나도 맴맴 63 /
쥐불놀이 64 / 달구지 66

3장 흙담길 풍경화
동심 70 / 너는 내 식구야 72 / 황소가 그리는 풍경화 75 / 빈자리 채우기 77 / 연 날리기 79 /
작은 손과 파도 80 / 흙담길 풍경화 83 / 물수제비 85 / 동이 트네 86 / 적(寂) 89 /
고추잠자리 90 / 어디에서 놀까요? 93 / 우리 누나 95 / 올챙이 97 / 개구쟁이의 하루 98

책속에서

작가 소개

동라이브 바카라 유성규
《물수제비 퐁퐁퐁》을 지은 유성규 할아버지는 1930년에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라이브 바카라를 무척 사랑하시는 분으로, 우리 정서와 삶이 담긴 라이브 바카라를 평생에 걸쳐 지어 왔습니다. 1964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라이브 바카라시인 협회인 ‘한국라이브 바카라시인협회’를 만드는데 앞장섰으며, 지금은 ‘세계전통시인협회’와 ‘한국아동라이브 바카라시인협회’ 회장입니다.
자유문학지 신인상과 가람라이브 바카라대상과 육당라이브 바카라대상을 받았고, 고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지은 라이브 바카라와 동라이브 바카라가 실렸습니다. 《동방영가》, 《섭리 곁에서》, 《시천라이브 바카라전집》, 《라이브 바카라 창작법》을 쓰고 짓고, 동라이브 바카라 모음 《연필 화났다》외 여러 동라이브 바카라집과 라이브 바카라집을 냈습니다.

그림 김주경
《물수제비 퐁퐁퐁》 동라이브 바카라 책에 그림을 그린 김주경 그림작가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6년 제15회 국제노마그림책일러스트콩쿠르에서 가작을 수상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수진이와 큰개불알풀꽃》, 《폭탄머리 아저씨와 이상한 약국》, 《쩌렁쩌렁 박자청, 경회루를 세우다》, 《올백점 초등학교》, 《내 이름은 직지》, 《날아라, 삑삑아!》, 《고구려 평양성의 막강 삼총사》, 《첩자가 된 아이》 들이 있습니다.